2016. 7. 20. 18:25 주저리 주저리
요즘 서점엔 팬시가 있어 좋더라고요~
서점하면 꽉 찬 책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팬시가 있어 좋더라고요.
책 보다가 심심하면 아기자기한 문구류 보면서
이걸 살까 저걸 살까 ㅋㅋㅋ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런 것도 트랜드를 반영한 걸까요.
예전에는 인문학 서적은 기본적으로 보고
토론하고 뭐 그런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인문학 서적 근처도 못가고
그저 취업준비로 바쁜 거 같습니다.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한 것보다
누가 얼마나 더 많이 찍는지가 중요하고
스킬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거 같아요.
물론 저도 인문학 읽으면서 토론 같은 건
안해봤어요.
그래서 누가 누굴 탓할 처지는 아니지만
나름 책을 읽으면서 고민을 했던 기억은 있어
주절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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