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떠난 해운대

사람들이 떠난 해운대

 

 

 

 

아직도 낮에는 덥다
아침과 저녁으로 부는바람이 좀 선선할뿐

무더위가 한풀 꺽여서 그런지

바닷가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듯 하다.

 

 

작년에 더위에 흥에 기분에 모든것이 UP이 되었던 해운대도
더위가 물러가듯 사람들도 떠나고 호젓한 바닷가로 돌아갈것이다.

작년 겨울 태양빛이 여전히 바닷가를 금빛으로 물들이는것이 볼때마다

예뻐서 한컷찍어보았다.

 

 

다음해의 해운대를 기약하면서 바닷가에 금속탐지기 같은것으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돌아다니는 아저씨를 봤다. 군인인가?

옷차림은 얼핏보니 군복같기도 하다.

 

 

아무튼 영화에서나 보던 금속탐지기를 들고

바닷가를 쭉~ 걷는모습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본다.

상술보단 인심이 넉넉해진 내년의 해운대를 다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