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초등자녀랑 보기 좋은영화 - 노아의방주[남겨진 녀석들]

여름방학을 빨리 시작한 초등학교도 있고

아직까지 방학이 시작하지 않은 초등학교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교장선생님의 제량으로 교육청별로 몇일씩 차이가 나기도 하네요.

초등 저학년 애들과 여름방학은 어떻게 보내실 계획이신가요?

태풍이 올라온다고 해서 밖으로 돌아다니기가 꺼려지신다면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재미난 영화한편 보는건 어떠세요?

얼마전에 본 영화리뷰를 이제야 작성하게 되는데요

개봉은 5월쯤 한 영화라서 이미 보신분들도 많으실것 같아요

저학년이 보기 편하도록 더빙으로 제작되어서 좋기도 하답니다.

오늘 간단히 알려드릴 내용은 노아의 방주 - 남겨진 녀석들 이란 애니메이션입니다.

노아의 방주라고 하면.. 뭐 또 종교적 색채를 띈 영화인가? 하고

색안경을 쓰거나 거부반응이 나타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남겨진 녀석들 같은 경우에는 오로지 동물의 입장에서

그리고 종교적 색채는 일절없이 제작된 영화더라구요. 그래서

종교를 떠나 아이와 함께 보시는것 추천해드립니다.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의 주인공은 생김새가 좀 특이한데요

영화에서 이 동물을 네스테리안이라고 부른답니다.

무섭거나 겁이나면 스컹크처럼 방귀를 뀌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네스테리안 아빠 데이브와 네스테리안 아들 피니는 물론 가상의 동물이겠죠.

첫 장면이 사막 한가운데서 아들과 단둘이 살고있는 네스테리안이

장차 홍수가 일어날것을 대비해서 지금 살고있는 사막을 떠나 방주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합니다. 여행과정은 거의 없이 바로 도착합니다. ^^

동물의 사자가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에 탈수있다고 설명을 하고

동물들은 안도하지만 모두 방주에 탈수있는건 아닙니다.

사자가 들고있는 명단에 있는 동물만 노아의 방주에 탈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네스테리안은 방주에 탈수 없습니다.

명단에 없기 때문이죠.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사자와 코뿔소 그리고 홍학이 명단을 체크하면서

노아의 방주에 탈 동물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주 내용은 제목처럼 방주에 타지못한 네스테리안의 아들 피니와

그림프의 딸 리아 이렇게 두 아이의 모험과정을 담고 있는 영화인데요.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살아남기 위해 서로 돕고 

새로운 친구 - [민달팽이 오비씨]를 만나고 

그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찾기위한 네스테리안 아빠와 그림프 엄마의 노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이들 영화니까 당연히 해피엔딩이겠죠? ^^

노아의 방주에는 약간의 반전이 있는데요. 말해버리면 재미없으니까

여름방학 자녀들과 아직까지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을 보지 못하신 분은

VOD 서비스로 보시는것 추천해 드립니다.